부장님이 일주일에 세 번 간다는 거목국밥!

남편 복직 전에 1회/주 같이 점심 먹기로 해서 오늘은 이곳에 방문했다.


간단하지만 실속 있는 밑반찬! 셀프바에서 리필가능하다!



블로그를 해야겠다고 밥먹으면서 남편과 얘기나눴더니 사진이 먹으면서  찍은 사진뿐이다.


다대기는 기본 옵션인데 주문전에 빼달라고 할수있다.  

(다대기가 특별한 맛을 좌우하진 않는다. 맵지도 않다... 누군가 깍두기 국물 붓기 방지를 위함인 듯...?)

나는 그냥 돼지국밥을, 남편은 섞어국밥을 시켰다.

친정  엄마가 국밥을 싫어하셔서 대학생이 되어서야  타지 친구들과 돼지국밥을 처음 접한 나로써는 국밥은 다 거기서 거기...

(국물이 맑은 국밥을 좋아하는 편)


수영구에 2호점이 개업했다고...




가격정보 및 원산지


김치, 쌀은 국내산 고기는 미국산이다.
고기는 작게 썰어져 있지만 많다 생각될 양이다. 순대도 먹을만 했다.

점심 손님이 많아서 인지 미리 반찬을 셋팅해두심

동네 맛집이라 위생이나 분위기를 따지긴 어렵지만 요즘 물가에 만원 안되는 돈으로 든든하게 한끼 먹기 좋은것 같다.

아기의자는 없고 주차는 가게 앞에 다섯대 정도 길건너에 공터가 있어 걱정 없다.

국밥 먹는 쿨팁이라고 남편이 알려줌

국물이 한가득 남았지만 이렇게 먹어 줘야쥬

홀은 넉넉히 50명 정도 수용 가능 할 것 같았는데 저번에는 만석에 웨이팅 까지 있었다.

국밥 답게 금방 조리되고 홀 순환도 빨라 오래 기다리진 않아도 된다.

오늘도 거의 빈자리가 없었는데 계산할때 남편이 장사 잘되네요! 했더니 사장님이 오늘 날이 더워 안되는 편이라 하는걸 보면 늘 웨이팅이 있는것 같았다.

영업은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하는걸로 보아 관광객 보단 주변 회사 및 주민 대상 식당인것 같다.

남편도 맛있게 내가 남긴 반공기까지 뚝딱하는걸로 봐선 맛집은 맛집인듯!

바쁘신 와중에 다들 친절하시다.

내가 먼저 먹자고 해선 오진 않겠지만 누가 해장하자 하거나 빨리 끼니해결 해야하거나
(부장님이 가자고 하거나..) 하면 갈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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