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바빠 현대사회! 애기 보느라 일하느라 글쓸 시간 무, 밤에 기절함.

얼마전 대구를 더 더워지기 전에 다녀왔다.
대구를 방문한 이유는 달성공원과 공룡공원을 아기가 좋아할 것 같아서이지만
여행지 준비하면서 근처 빵 맛집 찾는건 필수!
숙소를 엘디스리젠트에 잡았는데 근처에 가고싶은 빵집이 있어서 출발 전부터 기대.

1. 윈드윈베이커리

일요일에 방문했는데 8시 오픈인데 7:40분에 갔는데 앞에 열명정도 대기중이었다.
일등으로 오신분은 여섯시 반 도착하셨다는데..

빵종류는 전날 인스타그램으로 공지되고 나는 여기 샌드위치  두종류 등 거의 오만원치를 구매했는데 날씨가 더워 크림 종류의 빵을 못사서 아쉬웠다.
검색하면 제일 많이 보이는 리코타샌드위치와 고기찾는 남편을 위한 반미 샌드위치를 아침으로 먹었는데
반미샌드위치는 고수 향도 살짝 나는 것이 반미맛을 잘 살렸고 남편이 극찬했다.
리코타샌드위치는 리코타치즈, 크로와상, 양상추 사과 견과류, 방울토마토 조합인데 조합이 미쳤다. 씹는맛이 넘 좋다.
단점은 부스러기 대 발생, 너무 높아 한입에 먹는건 불가능! 또 줄서서 먹을 의지 100이다.
가을이나 초겨울에 가서 크림빵도 쟁여와야지

2. 레브슈크레

여기는 지도에서 찾다 방문했는데 르꼬르동블루 출신 프랑스인 쉐프가 총괄한다고?

토요일 오후 네시쯤 방문했는데 실내 공간이 좁지만 손님이 다 차있었다.
나는 밀풰유와 오늘의 케이크를 샀다. 가격 보고 헉 하며 몇개 못담았지만 후회없는 맛이다.
밀푀유는 프랑스에서 먹는 맛.
부드럽고 달콤해서 아들이 거의 반은 다 먹음!
다른 케이크도 맛보고 싶다.

3. 근처에 추천받아 방문한 롤러커피

달콤한메뉴는따로 없고 사탕수수 타먹으면되는데 은은한 단맛이 좋았고 카페 분위기도 힙했음!
직원들이 모두 친절하고 아기 음료도 따로 챙겨주는듯? 또 방문할것 같다.

+ Recent posts